전북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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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자치시대, 위기를 넘고 새로운 도약의 기틀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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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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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0 09: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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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건설교통국은 올해 새만금 핵심 기반시설 건설 정상화를 비롯해 도로망과 철도망 구축, 수요자 중심 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 편익 증진,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복지 확대, 지역주도 성장 및 혁신도시 활성화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 등을 위해 행정력 집중해 왔다.
 
도 건설교통국은 이처럼 특별자치시대를 맞아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새만금 SOC사업 정상화,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중앙공모사업 선정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새만금 SOC사업(국제공항, 지역간 연결도로, 인입철도) 정상화!
 
지난해 8월 새만금 SOC사업 적정성 검토용역 추진으로 중단되었던 새만금 SOC사업의 정상 추진이 조기에 결정 (‘24. 6월 말 → ‘24. 4월 초, 3개월 단축)되어 행정절차가 재개됨으로써 새만금 투자환경 개선 및 내부개발 등이 다시 촉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먼저 새만금국제공항은 기본설계 심의를 통해 지난 6월에 건설업체(HJ중공업)가 선정되어 실시설계를 착수하였고,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을 통한 2025년 조기 착공을 위하여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또한, 2029년 개항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는 적정 국가 예산(632억 원)을 확보하였고, 2025년 자체 연구용역*을 통해 항공수요 증대 방안을 연구하여 조기활성화 기반 마련과 시설개선(활주로, 주차장 등 확장) 논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 새만금국제공항 경쟁력 강화방안 연구용역 / 2.0억원 /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는 지난 5월에 3개 공구를 동시에 입찰을 실시하여 기본설계(3공구- ‘24.6.~11./ 1?2공구 - ’24.9.~‘25.2.)중에 있으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 중이다.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기본계획 수립이 재개되었으며, 총사업비 변경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5년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중단된 행정절차 재개 추진과 함께 새만금 SOC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여 2025년 국가예산으로 새만금 국제공항은 632억 원,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는 402억 원,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54억 원 등 새만금 SOC사업(공항?도로?철도)이 2024년도 4,122억 원보다 1,156억 원이 증가한 5,278억 원을 확보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미래 성장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만금국제공항, 지역간 연결도로, 새만금항 인입철도 등 새만금 SOC사업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도로망·철도망 확충 및 공항 이용 편의 증진
 
올해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지역 간 접근성 제고 및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고속도로 등 도로망 확충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왔다.
 
?호남고속도로(김제~삼례) 확장사업은 타당성 재조사 통과(‘24.8.)로 실시설계가 발주(‘24.10.)되었고,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통해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고흥~세종) 건설사업 발굴(‘24.7.) 등으로 고속도로 교통 편의 증진이 기대되고 있다.
 
?고창 노을대교는 현재 전략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했으며, 남원 대강~대산(국도 24호) 등 2개 신규사업이 설계착수 되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1~‘25)에 반영된 총 16개 사업 모두 설계 중이다.
 
?도내 주요 거점 간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방도 개설 및 확장 사업(21개소)을 추진하여, 완주 화산~경천(1공구) 지방도 확포장 공사(L=2.96㎞)를 ’24. 11월 준공 개통하였고, 고창~내장IC(2공구) 지방도 확포장공사(L=4.5㎞)를 ‘24. 5월 신규 착공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 교통여건 변화에 따른 지방도 도로망에 대한 체계적인 도로건설 및 관리계획을 위해 제4차 전북특별자치도 도로건설?관리계획(‘26~‘30) 수립을 착수(‘24. 6월)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1∼‘30)에 반영된 영호남 내륙선(전주~김천) 등 3개 사업은 사전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후속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달빛철도 - ‘24.9. 예타 면제 신청 / 전라선고속화 - ‘24.10. 예타 대상 사업 선정/ 영호남내륙선 - ‘24.11. 예타 신청)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교통망 확보를 위해 국토부가 내년말 고시를 목표로 수립 중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6~‘30)’,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6∼‘35)’ 등 국가 중장기 SOC계획에 신규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도로·철도사업의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추진하여 호남고속도로(김제~삼례) 확장사업 18.6억원, 도내 주요 국도?국지도 건설 2,214억원 등 지역 균형발전 및 지역간 연결성 강화를 위한 도로사업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또한 익산역 확장 및 선상 주차장 조성 10억원, 전주역 시설개선 예산 80억원 등을 확보하여 철도 이용객의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이스타항공의 동절기 군산~제주 노선 운항 중단에 따라 진에어와 증편을 협의하여 1일 2회 운항으로 도민의 항공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였으며, ‘25년 3.30일부터는 하루 3회 운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교통 편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과 주거안정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차량·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지능형 보행자 감지 시스템 개발·실증 개발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24.2월) 국비 16억 원을 확보하여 사각지대 주변 어린이·노약자 등의 보행약자 식별이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여 차량 안전 위험 요인 해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전주시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버스 통행량이 많은 기린 대로(10.6km)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추진(‘23.9~‘24.9)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사각지대 없는 주거 안전망 구축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복지지원을 위해 5만 4천가구에 1,050억원의 맞춤형 주거급여를 지원하였으며, 수급자 및 신혼부부에게 지원한 임대보증금을 미혼청년까지 확대 시행하여 619가구에 임대보증금 84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하여 도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더불어, 내년도에는 전북형 저출산 대책 주거안정 분야 정책으로 결혼과 출산을 촉진할 수 있는 ‘전북형 반할 주택’을 도입한다. 도내 인구감소 우려 지역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500세대를 시범 공급하며, 임대보증금 최대 5,000만원 무이자 지원, 반값 월 임대료, 출산 시 월 임대료 전액 감면 등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한 결과 상반기 우리동네살리기 1개소,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 1개소,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 사업 2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72억원을 확보하는 등 ‘14년부터 52개소에 총 7,994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12월말에 발표 예정인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도 뉴빌리지 사업을 발굴하여 현재 중앙평가를 진행중으로 1개소 정도가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거점시설 운영자의 전문성 및 수익구조 미흡으로 인한 미운영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규추진할 계획으로 시군 공모를 통해 5개소를 선정하여 거점시설 운영자의 초기정착 및 자립을 유도할 방침이다.
 
국가공모사업이 그리는 미래, 지역 활력과 인구소멸 위기에 해법 찾다!
 
5월에는 인구 소멸을 막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토부·행안부·문체부 등 8개 부처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에 김제시와 부안군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김제시 “힐스타운 시암 조성사업”은 국비 40억 원을 포함하여 총 412억의 사업비를 들여 스파힐스CC,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김제 온천구역 등 주변인프라가 조성된 곳에 도시 은퇴자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총 98세대를 분양과 임대 방식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부안읍 해뜰마루 지방정원 일원에 자리잡게 될 부안군 “해뜰 웰니스 타운 조성사업”의 경우 농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 지원과 스마트팜을 통한 소득 창출과 지역자원을 연계, 일자리를 매칭하는 사업으로 국비 28억 등 사업비 354억을 투입하여 총 80세대를 분양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4년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공모에 장수군 “K-샤모니”사업이 6월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민간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은 민간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수군은 산악레저 전문기업인 블랙야크와 한국 아웃도어 스포츠 산업협회와 함께 손을 잡고 국비 5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2026년까지 도비 10억원 군비 40억원, 민자 18억원 등 총 1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지역수요맞춤지원 업 공모에서 “진안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개발사업(지역 수요 맞춤) 공모사업은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특화?고유자원을 활용한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7개소를 선정해 사업당 국비 최대 25억을 지원한다.
또한, 작년 국토부 서해안권 발전지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서해안 선셋 드라이브 명소화 사업’과 ‘생태정원과 함께하는 갯벌치유센터 조성 사업’에 대한 인·허가 및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올해 대부분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부터는 조성공사가 본격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하여 10년 이상된 노후 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도서관 등)의 에너지 절감과 성능개선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년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총 225개소에 대한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53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았으며, ‘24년도는 22개소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51억원 확보했다.
 
청년 창업인, 중소기업 근로자 등에게 일자리와 연계한 주거공간과 업무시설 등을 결합한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에 고창군(1개소, 200호)이 최종 선정(‘24.8월)되어, 국비 156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확보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혁신도시, 인재양성 캠퍼스와 대표도서관으로 지역 활력 제고
 
혁신도시 산학연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혁신도시에 지역대학 일부학과를 이전하여 캠퍼스를 조성하는 국토부 공모사업(선정 ’23.10월)인 전주기전대학의 혁신융합캠퍼스가 준공(‘24.12월)됐다.
2차전지 소재부품과 등 4개 학과(180명)가 이전하여 계절학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된 지역의 특화된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혁신도시 문화시설이자 전북자치도의 핵심사업인 전북특별자치도 대표도서관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되어 착공(’24.12월)되었다.
복합문화센터, 다목적체육관에 이어 대표도서관 건립을 통해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그리고,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공공디자인 위상이 더욱 높아졌으며, 지역발전의 비전과 함께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수 건설교통국장은 “새만금 SOC 사업의 정상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 보도자료 | 뉴스룸